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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엠, 하반기 점진적인 주가 우상향 기대...목표가↑”

“에스엠, 하반기 점진적인 주가 우상향 기대...목표가↑”

기사승인 2017. 08. 24.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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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투자증권은 24일 에스엠에 대해 하반기 점진적인 주가 우상향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3만6500원으로 상향했다.

실적은 지나간 올해 상반기보다 하반기, 하반기보다 내년 상반기까지 점진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신인부터 군제대 후 활동을 재개하는 대표 그룹까지 아티스트 라인업이 풀가동되고, 그 중에서도 캐시카우인 일본 지역의 대표 그룹 ‘동방신기’와 월드투어가 가능한 ‘슈퍼주니어’의 군제대 후 빠르게 활동을 넓혀갈 계획이기 때문이다.

지인해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주가는 늘 실적에 수렴해왔다”며 “그리고 그 실적 성장은 캐시카우인 일본 실적이 대거 집행됐을 때 가장 크게 발휘된다”고 분석했다.

아티스트 라인업 풀가동에 따른 실적 성장, 캐시카우 일본 지역의 대표 아티스트 컴백으로 수익성 개선과 더불어 하반기 점진적인 주가 상승을 이끌 근거로 자회사의 경쟁력 제고를 꼽았다.

지 연구원은 “SM C&C는 SKT와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배보다 배꼽이 더 커진 것으로 기존 콘텐츠 제작 중심의 매출액 954억원, 영업이익 37억원에서 신규 M&C 광고사업의 기본 실적인 1200억 원, 영업이익률(OPM) 5-7%가 추가로 반영되기 때문이다”며 “나아가서는 국내외 ‘아티스트 IP+콘텐츠 제작부터 광고까지 직접 제작+플랫폼(OKSUSU, 브로드밴드 등) 유통’까지 내재화 작업을 통해 효율을 증대화시킨다는 점에서 매우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지 연구원은 이어 “일본 중심의 본업 성장, SM C&C의 큰 폭의 실적 증가와 장기적 관점에서 경쟁력 제고를 감안했을 때, 현재주가는 상당히 매력적이라고 판단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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