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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선물·알림기능’ 등 모바일 앱 서비스 대폭 확대

스타벅스, ‘선물·알림기능’ 등 모바일 앱 서비스 대폭 확대

기사승인 2017. 08. 24.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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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타벅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모바일을 활용한 주문 및 선물하기 등의 편의 기능을 대폭 확대한다고 24일 밝혔다.

우선 스타벅스는 금액형 상품권 ‘e-Gift Card’에 이어, 스타벅스의 다양한 음료와 제품을 사이렌오더를 통해 친구와 지인들에게 간편하게 선물할 수 있는 모바일 물품형 상품권 ‘e-Gift Item’ 서비스를 새롭게 출시한다.

스타벅스 모바일 주문서비스인 사이렌 오더에 접속해 메뉴를 고르고 메뉴 우측에 있는 선물 아이콘을 선택하여 결제하면, 해당 모바일 상품권을 카카오톡·라인 등 메신저 서비스나 문자 메시지를 통해 전송할 수 있다.

특히 기존에 타사에서 판매하고 있던 스타벅스 모바일 상품권과는 달리 샷·시럽·휘핑 등 다양한 퍼스널 옵션을 추가해서 선물 할 수 있다. 등록된 스타벅스 카드로 e-Gift Item을 구입하는 경우 마이 스타벅스 회원들에게만 제공되는 프리 엑스트라(Free Extra) 혜택이 선물 결제 시에도 적용된다.

스타벅스는 또 기존 사이렌 오더를 이용한 고객만 받을 수 있었던 주문한 음료나 푸드의 준비완료 푸시 알림 수신 대상을 대폭 확대한다.

사이렌 오더로 주문하지 않은 회원도 등록된 스타벅스 카드로 직접 결제하거나 모바일을 통해 카드를 사용한 경우, 모바일의 푸시 알림을 허용돼 있으면 ‘준비완료’ 알림을 받을 수 있게 된 것.

이번 푸시 알림 서비스 확대를 통해 스타벅스는 보다 많은 고객들이 좀 더 편안한 마음으로 메뉴를 기다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외에도 종이 영수증 쿠폰을 모바일에 e-쿠폰으로 등록할 수 있게 된다. 이를 통해 고객들은 종이 영수증 쿠폰을 보관할 필요가 없어지고, 쿠폰 분실로 인한 고객피해도 방지될 것으로 기대된다.

종이 영수증 쿠폰을 e-쿠폰으로 등록하면, 친구에게 쿠폰을 선물하거나 사이렌 오더에서도 사용이 가능해지는 등 편의성도 한층 강화된다.

여기에 스타벅스는 향후 추가적인 업그레이드를 통해 ‘e-쿠폰으로 발급’ 기능을 추가할 예정이다. 이를 설정한 고객에게는 종이 쿠폰을 출력하지 않고 즉시 e-쿠폰으로 발급함으로써, 종이영수증 사용 절감을 통한 고객들의 친환경 소비 동참을 지원한다.

백지웅 스타벅스 마케팅&디지털 총괄은 “그동안 많은 고객들이 모바일을 활용한 편의 사항 업데이트에 대한 의견을 주셨다”라며 “고객들의 요청에 화답할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많은 고객들이 보다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스타벅스의 디지털 경험을 지속적으로 확대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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