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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H, 영유아용 IoT 스마트 저울 개발 나서

KTH, 영유아용 IoT 스마트 저울 개발 나서

기사승인 2017. 08. 24.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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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전문 유통사 케어캠프와 IoT 스마트 저울 유통 위한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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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H는 24일 의료분야 전문 유통회사인 케어캠프와 ‘IoT 기반 엔젤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오세영 KTH 대표이사(왼쪽)와 김창현 케어캠프 대표가 업무 제휴 협약 이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KTH
KTH는 24일 의료분야 전문 유통회사인 케어캠프와 사물인터넷(IoT) 스마트 저울 유통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영유아용 IoT 스마트 저울 개발에 나선다. 케어캠프는 국내 대형종합병원 대상 의료용품 유통 분야 1위다.

IoT 스마트 저울은 영유아를 위한 수유 정보·온습도 측정 등을 저울과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연동을 통해 손쉽게 관리할 수 있는 서비스다. 수유·이유식·기저귀·수면 메뉴가 탑재돼 수유 전후 젖병을 스마트 저울에 올려놓으면 수유량·수유 횟수 및 주기 등 정보를 블루투스 모듈을 통해 육아 모바일 앱에 자동 기록한다. 또한 주변환경의 온도·습도를 측정하고 3단계 밝기의 수유등 기능으로 한결 수월한 육아를 도운다.

아울러 앱으로 수유뿐 아니라 배변·수면·성장·예방접종 등을 간편하게 관리할 수 있어 기존 수동으로 작성하는 번거로움을 해결하고, 원격으로 아이의 수유 이력 등을 확인할 수 있어 워킹맘 등 직접 육아가 어려운 사람들에게 편의성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KTH는 체온계 시장점유율 1위인 브라운체온계의 영업라인을 포함한 온·오프라인 유통 판매채널을 통해 개발 중인 IoT 스마트 저울 제품·관련 서비스를 연내 상용화하고 판매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또 IoT 스마트 저울을 시작으로 영유아 대상 IoT 제품 라인업을 확장해 급성장하고 있는 엔젤산업의 IoT 전문 사업자로서 사업영역을 확대할 방침이다.

오세영 KTH 사장은 “이번 MOU 체결로 IoT 스마트 저울의 성공적 론칭·유통을 강화하고 향후 유아 대상 IoT 제품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할 것”이라며 “국내 유아용품 시장에 IoT 도입이 점차 활성화되고 프리미엄 엔젤 산업이 확대되고 있어 IoT 스마트 저울 같은 똑똑한 육아용품이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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