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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광화문·뚝섬 나눔장터 26일 개장

서울 광화문·뚝섬 나눔장터 26일 개장

기사승인 2017. 08. 24.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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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9일까지 재활용·외국인 장터 풍물시장 자활장터 등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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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 희망나눔장터’와 ‘뚝섬 나눔장터’ 전경. / 사진=서울시
서울시는 ‘광화문 희망나눔장터’와 ‘뚝섬 나눔장터’가 26일 다시 문을 열어 10월 29일까지 하반기 영업을 한다고 24일 밝혔다.

‘광화문 희망나눔장터’는 매월 2·4·5번째 주 일요일엔 광화문광장에서, 1·3번째 주 일요일엔 청계천 보행자 전용거리에서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열린다.

시민들이 중고물품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재활용 장터’부터 다양한 공연을 볼 수 있는 ‘외국인 장터’ 등 이색 장터가 준비돼 있으며 여기서 모인 기부액은 ‘서울에너지복지시민기금’으로 운영된다.

골동품·공예품을 판매하는 ‘풍물시장’과 자활기업의 친환경 제품을 판매하는 ‘자활장터’도 운영하며 소방재난본부와 함께 안전체험교실도 진행한다.

‘뚝섬 나눔장터’는 매주 토·일요일 뚝섬 한강공원에서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펼쳐진다.

재활용 시장이지만 친환경 퍼포먼스를 비롯한 다양한 환경에너지를 체험할 수 있고 자전거와 일부 가전제품 수리도 받을 수 있다.

판매 신청은 각 나눔장터 홈페이지에서 누구나 할 수 있으며 사전신청 후 추첨을 통해 참여 가능하다.

황보연 시 기후환경본부장은 “넉넉한 인심을 느낄 수 있는 광화문과 뚝섬 나눔장터가 상반기에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 덕분에 서울의 명소로 자리매김했다”고 말했다.

이어 “하반기에도 두 장터가 재사용 문화를 확산시켜나가는 구심점이 되도록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볼거리를 더해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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