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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강동구 문화축제 ‘광진교 페스티벌’ 개최

서울시 강동구 문화축제 ‘광진교 페스티벌’ 개최

기사승인 2017. 08. 24.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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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오후 3시부터 청소년 페스티벌·강동 광진구민 줄다리기 한마당 등으로 진행
광진교 페스티벌 포스터-01
강동구가 26일 오후 3시부터 펼치는 ‘광진교 페스티벌’ 포스터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26일(토) ‘광진교 페스티벌’을 광진구와 공동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매년 칠월칠석 오작교를 통해 재회하는 견우직녀 설화를 모티브로 마련했다.

이에 따라 걷기 좋은 다리인 광진교에서 강동구민과 광진구민이 만나 즐기고 화합하는 문화의 장 마련을 목적으로 계획했다.

이날 오후 3시 강동·광진구 청소년들의 끼와 재능의 한마당인 청소년 페스티벌을 시작으로 축제가 펼쳐진다.

각종 전시 및 체험부스를 비롯해 아트·프리마켓, 푸드트럭존 등 상설 프로그램들이 운영된다.

그 밖에 다리 곳곳에서는 버스킹 공연과 물총놀이, 연날리기 체험 등 다양한 즐길거리도 만나볼 수 있다.

이어 오후 6시에는 축제의 메인 행사인 ‘강동구민·광진구민 줄다리기 한마당’이 운영된다.

초대가수 홍진영의 축하 공연 등으로 인해 26일 12시부터 24시까지 광진교 양방향의 차량 통행이 통제된다.

이해식 구청장은 “이번 행사가 강동·광진구민들이 함께 어울리고 소통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다리’라는 특수한 공간에서 펼쳐지는 이색축제를 통해 참여하는 모든 시민들에게 색다른 경험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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