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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봉석 이화의료원장·정혜원 이대목동병원장 취임

심봉석 이화의료원장·정혜원 이대목동병원장 취임

기사승인 2017. 08. 24.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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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의료원장 및 병원장 이취임식01
이화의료원은 이화여자대학교 신임 의무부총장겸 의료원장과 이대목동병원장 취임식을 23일 개최했다. 심봉석 이화의료원장(앞줄 왼쪽에서 세 번째) 및 정혜원 이대목동병원장(앞줄 왼쪽에서 두 번째) 기념촬영 하고 있다.
심봉석 이화여자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과 정혜원 이대목동병원장이 취임했다.

24일 이화의료원에 따르면 23일 오후 이대목동병원에서 심 의료원장과 정 병원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 심 의료원장은 취임사에서 “이대서울병원 건립을 차질 없이 마무리하고, 성공적인 개원과 함께 이대목동병원과 상승 효과를 발휘할 수 있는 체제 구축을 위해 이화의료원 교직원, 이화여자대학교, 학교법인 이화학당과 하나가 돼 철저하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심 의료원장은 배뇨장애·전립선 질환 및 요로생식기감염 분야 전문가다. 레이저 전립선 적출술, 비디오 전립선 절제술을 국내 최초로 시술한 바 있으며 이대동대문병원 기획실장과 이대동대문병원장을 역임하는 등 임상 능력과 함께 탁월한 경영관리 능력을 인정 받아왔다고 의료원 측은 설명했다.

정 병원장은 생식내분비학 분야의 명의로, 1993년부터 이화의대 산부인과 교수로 재직해 오면서 산부인과 과장과 QPS 센터장을 역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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