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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환, 타자 2명에 연속 안타 맞으며 1실점…즉시 강판

오승환, 타자 2명에 연속 안타 맞으며 1실점…즉시 강판

기사승인 2017. 08. 24.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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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환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오승환. /사진=AP연합
오승환(35·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3경기 휴식 후 마운드에 올랐으나 아웃카운트를 하나도 잡지 못하고 1점을 잃은 뒤 즉시 교체됐다.

오승환은 24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 주 세인트루이스의 부시 스타디움에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벌인 ‘2017 메이저리그’ 홈 경기에서 5-0으로 앞선 8회 초 등판했다.

오승환은 첫 상대 타자 맷 시저와 2볼-2스트라이크로 맞서다가 중전 안타를 내줬다.

이어 다음 타자 마누엘 마고와도 2볼-2스트라이크 상황에서 담장을 향하는 3루타를 허용하며 실점했다.

세인트루이스 벤치는 11개의 공을 던진 오승환을 곧바로 내리고 타일러 라이언스로 교체했다.

라이언스가 세 타자 연속 범타 처리하면서 오승환의 자책점은 더 늘지 않았다.

이번 경기로 인해 올 시즌 1승 5패 19세이브를 기록 중인 오승환의 평균자책점은 3.69에서 3.86으로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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