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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중·고교·대학생 대상 ‘창업유망팀 출정식’ 개최

교육부, 중·고교·대학생 대상 ‘창업유망팀 출정식’ 개최

기사승인 2017. 08. 24.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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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는 한국연구재단·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한국직업능력개발원과 함께 25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학생 창업유망팀 300+ 출정식’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창업유망팀 출정식은 대학과 중·고교 창업팀의 도전을 격려하고 창업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개최하는 행사다.

올해부터는 대학의 창업 열기가 청소년에게도 확산할 수 있도록 중·고교 창업 동아리도 참여시켰다고 교육부는 설명했다.

이번 행사에는 권역별 심사를 거쳐 선발된 대학 창업유망팀 300팀 외에 중·고교 창업동아리(YEEP) 41팀도 참여할 예정이다.

참여하는 학생들은 선배 창업가의 특강과 창업 아이템 전시회, 현장 상호평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공유 이벤트, 학생 네트워킹 등 미래 창업인재들의 성장을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올해 처음으로 참여하는 중·고교생들이 대학생들에게 실전 창업경험을 전수받을 수 있도록 현장 결연과 멘토링 등 행사도 진행된다.

전문가 평가와 현장 상호 평가를 통해 선발된 우수팀 10팀에는 다음 달 열릴 범부처 창업경진대회 본선 출전권과 상금 500만원이 주어진다. 이달까지 진행되는 부처별 예선과 통합 본선대회(9월)를 거쳐 11월까지 오디션 방식으로 최종전이 열린다. 최종 선정되는 22팀에게는 교육부 장관상 등이 수여된다.

온라인 창업교육 플랫폼을 활용해 창업 아이템을 더욱 발전시킨 100팀은 산학협력 엑스포(EXPO)에서 시상할 계획이다.

박춘란 교육부 차관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하려면 청년 창업가가 늘어나야 한다”며 “창업유망팀이 성공한 창업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관계 부처와 함께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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