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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2035 도시기본계획·도시관리계획’ 용역 본격 추진

김포시, ‘2035 도시기본계획·도시관리계획’ 용역 본격 추진

기사승인 2017. 08. 24.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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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김포시가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지속가능하게 발전시킬 수 있는 정책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2035도시기본계획 및 도시관리계획(재정비)용역’을 본격 추진한다.

24일 시에 따르면 이번 ‘2035 도시기본계획’은 △기정계획 검토 △지역여건변화 수용 △미래상 △인구지표 △공간구조 및 생활권 등 도시계획 여건변화를 고려한 김포시 성장·지역맞춤형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특히 시는 2035도시기본계획 수립과정에서 시민 참여를 확대하고, 시민스스로 김포시 미래상을 제시할 수 있도록 평화문화 시민계획단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총괄 진행자 주관 하에 김포시 미래 비젼 및 목표, 분야별 추진전략 설정 등 의견을 반영하게 되며, 평화문화 시민계획단은 공모에 의해 시민대표 40여명을 선정해, 자체적으로 제시와 토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기본계획 추진은 △도시미래상 설정 △계획인구 설정 △공간구조 구상 △생활권 설정 △인구배분계획 △개발가능지분석 △용도별 토지소요면적산정 △토지이용계획 △기반시설계획 등 부문별 계획을 수립한다.

아울러 도시관리계획(재정비)는 도시의 장기발전방향을 공간에 구체화하고 실현화하는 계획으로 2035년 김포도시기본계획을 반영하고 △불합리한 용도지역 △용도지구 △장기미집행시설 재검토 △민원사항 및 시정주요사업 반영 △기반시설 검토 △지역현안사업 검토 등을 반영할 계획이다.

용역기간은 관리지역 세분, 2035도시기본계획수립, 도시관리계획(재정비)등을 2021년 6월까지 완료 할 계획이다.

앞서 김포시가 수립한 ‘2020도시기본계획’ 미래상은 △전원생태도시 △첨단산업도시 △관광휴양도시 △통일화합도시로 계획인구 59만명으로 공간구조는 1도심 2부도심 4지역중심이다.

김포시 김정구 도시계획과장은 “이번 계획은 김포시가 지속가능하게 발전시킬 수 있는 정책방향을 제시하고 주민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구체화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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