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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스타트업·중소기업인 中 염성서 ‘창업’ 주제로 한자리 모여

한중 스타트업·중소기업인 中 염성서 ‘창업’ 주제로 한자리 모여

기사승인 2017. 08. 30.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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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호봇, 중국 염성시에서 '한·중 창업협력포럼' 개최
한중창업협력포럼
29일(현지시간) 중국 염성시에서 ‘한중창업협력포럼’이 열렸다.
한중 중요 정책인 창업을 테마로 양국간 협력관계를 구축할 수 있는 창업포럼이 중국 내 대표적인 친한(親韓)도시 염성(옌청)에서 열렸다.

29일(현지시간) 중국 장쑤성 염성(옌청)시 르호봇 염성비즈니스센터에서 4차 산업혁명시대 한·중 창업협력방안이란 주제로 ‘한·중 창업협력포럼’이 개최됐다. 이 포럼은 르호봇 비즈니스 인큐베이터가 주관한 ‘2017 한·중 염성 창업 페스티벌’의 주요 행사다.

주상하이 대한민국 총영사관과 중국 장쑤성 과학기술청이 주최하고 코트라(KOTRA), 르호봇, 염성시 과학기술국이 주관한 이번 포럼에는 국내 유망 스타트업과 중소기업 20여개사와 중국 스타트업, 벤처캐피털, 바이어 등 관계자 12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포럼은 △한·중 창업환경 및 지원정책 △한·중 인큐베이터 등 지원기관 활용방안 △한·중 성공 창업가 강연 등 3개의 세션으로 진행됐다.

첫번째 세션에서는 이병철 중소기업진흥공단 상하이 인큐베이터 소장이 ‘한국의 창업환경 및 중소기업지원정책’에 관해 발표했고, 구빈 염성 한국공업원 주임의 ‘염성경제기술개발구 창업환경’에 대한 소개가 이어졌다.

이어진 세션에서는 김영록 르호봇 기업가센터장이 ‘4차 산업혁명에 따른 기업가정신과 창업생태계’에 대해 설명했고, 이경만 오픈트레이드 본부장은 ‘한국 스타트업 파이낸싱’에 관해 발표했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이승진 가로수(GAROSU) 대표 등 한중 성공 창업가들의 강연이 진행됐다.

김범수 주중상하이총영사관 영사는 “이번 한중 창업교류회는 양국의 주요 정책과제인 창업을 주제로 한 뜻 깊은 자리”라며 “양국의 창업환경과 지원정책, 창업지원기관 활용방안과 나아가 양국 창업기업 성공사례 등에 대한 논의를 통해 한중 양국이 창업분야에서 새로운 도약을 위한 접점을 발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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