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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 헌법재판연구원장에 석인선 이대 교수 임명

4대 헌법재판연구원장에 석인선 이대 교수 임명

기사승인 2017. 08. 31.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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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인선 신임 헌법재판연구원장 / 사진=헌법재판소 제공
헌법재판연구원 4대 원장으로 석인선 이화여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58)가 임명된다.

헌법재판소는 석 신임 원장이 다음달 1일 김이수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으로부터 임명장을 수여받고 헌법재판연구원에서 취임식을 가진 후 4대 헌법재판연구원장으로서 공식 업무를 시작한다고 31일 밝혔다.

석 원장은 이화여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플로리다대 로스쿨과 이화여대 대학원에서 헌법과 환경권을 연구해 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그는 이화여대에서 19년간 헌법교수로 재직하며 국무총리 산하 행정심판위원과 법제처 법령해석심의위원, 이대 젠더법학연구소장, 법무부 정책위원 등을 역임했다.

2013년부터 약 1년간 헌법재판소 연구위원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헌재 관계자는 “석 신임 원장은 다양한 헌법주제에 대한 풍부한 연구 경험을 통해 헌법 및 헌법재판연구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특히 환경권 분야의 권위자로 환경권 등 새로운 기본권 법리연구에 관한 심도 있는 연구가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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