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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신재생에너지 융복합공모선정…사업비 14억1100만원 확보

청도군, 신재생에너지 융복합공모선정…사업비 14억1100만원 확보

기사승인 2017. 09. 05.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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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청도군은 한국에너지공단이 주관한 ‘2018년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에 선정돼 14억11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5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사업은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 2종 이상의 에너지원을 주택, 공공, 산업건물 등에 신재생 에너지를 공급하는 사업이다.

군은 공공기관, 신재생에너지설비기업과 민간 등이 합동으로 컨소시움을 구성해 노력한 결과 2017년에도 운문댐 수몰 주변지역이 선정돼 10억1400만원을 확보해 현재 사업이 마무리 단계에 있으며, 2018년도는 송전탑 인근 주변 지역에 에너지 자립마을을 조성하게 됐다.

특히 이번 사업의 시행으로 가구당 사업비 80%정도 절감효과와 화석연료 연평균 약 84만원이 절감될 것으로 예상되며 탈원전시대에 신재생에너지사업이 더욱 활성화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승율 군수는 “내년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에 청도군이 선정돼 지역 군민들의 에너지 절감에 따른 경제적인 부담이 경감될 것으로 기대 된다”며 “많은 사업을 시행해 군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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