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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한·미·일 정상회담 다음주 개최...트럼프 11월 방한 논의 중”

청와대 “한·미·일 정상회담 다음주 개최...트럼프 11월 방한 논의 중”

기사승인 2017. 09. 13.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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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왼쪽)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7월 6일 오후(현지시간) G20 정상회의가 열리는 독일 함부르크 시내 미국총영사관에서 열린 한·미·일 정상만찬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 = 청와대
다음 주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유엔(UN) 총회에 맞춰 한·미·일 정상회담을 개최하는 방안이 논의 중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1월 한국을 찾는 방안도 논의됐다.

청와대 관계자는 13일 기자들과 만나 일본 요미우리 신문이 ‘한·미·일 정상회담을 21일 개최하는 방안을 조정 중’이라고 보도한 것에 대해 “개최를 논의 중”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유엔총회 참석차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3박 5일간 미국 뉴욕을 방문한다. 한·미·일 정상회담이 성사되면 지난 7월 독일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계기 3국 정상이 만난 데 이어 두 번째다.

청와대 관계자는 또 트럼프 대통령의 방한에 대해 “11월 중국을 방문하면서 한국도 방문하는 것으로 한·미 간 논의했다”고 전했다.

문 대통령은 지난 6월 미국 순방 때 한·미 정상회담에서 트럼프 대통령에게 연내 한국을 방문해달라는 공식 초청을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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