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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창근 현대상선 사장, 박스클럽 회의 참석

유창근 현대상선 사장, 박스클럽 회의 참석

기사승인 2017. 09. 13.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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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상선은 유창근 사장<사진>이 대만 타이페이에서 개최되는 박스클럽 회의에 참석했다고 13일 밝혔다.

12일 공식 만찬으로 시작된 이번 박스클럽 정기회의는 이날까지 진행됐으며, 16개 회원사 중 덴마크 머스크, 스위스 MSC, 프랑스 CMA-CGM 등 12개의 주요 컨테이너선사 최고경영자(CEO)들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미국해운법 개정안과 환경규제 관련 이슈 등 해운업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가 이뤄졌다.

유 사장은 회의 일정에 맞춰 현대상선 남중국 본부와 대만법인을 방문, 현지 시찰과 함께 직원들을 격려하고 이날 귀국한다.

한편, 박스클럽은 1992년 발족한 전 세계 정기 컨테이너 선사의 협의체다. 정식명칭은 세계 컨테이너 최고경영자 모임으로 통상 컨테이너를 뜻하는 박스클럽(Box Club)으로 불린다. 현대상선은 1994년에 가입했다.

박스클럽 회원사는 현대상선을 비롯해 덴마크 머스크, 스위스 MSC, 프랑스 CMA-CGM, 대만 에버그린, 중국 코스코, 일본 NYK, 독일 하팍로이드 등 16개 글로벌 컨테이너 선사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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