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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수영 롯데그룹 화학BU장 “금호타이어 인수계획 없다”

허수영 롯데그룹 화학BU장 “금호타이어 인수계획 없다”

기사승인 2017. 09. 14.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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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수영
허수영 롯데그룹 화학BU장<사진>이 금호타이어 인수설 관련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14일 오전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시그니엘 호텔에서 열린 석유화학업계 간담회 종료 후 허 화학BU장은 기자와 만나 “금호타이어 인수 계획이 없다”고 말했다.

롯데케미칼은 금호타이어 제3자 매각시 인수 후보군으로 지목돼왔다. 최근 합성고무 설비를 가동, 원재료 납품업체인 금호타이어와의 사업적 시너지가 있기 때문이다. 수직계열화를 통한 비용절감이 가능하다는 분석이다.

최근 금호타이어 채권단은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의 경영 정상화 방안에 대해 구체성이 부족하다며 보완을 요구했다. 박 회장 측의 자구안이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제3자 매각이 추진되거나 워크아웃 또는 단기 법정관리(P플랜) 절차를 거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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