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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연내 SLBM 발사관 2~3기 갖춘 3000t급 신형잠수함 진수” 도쿄신문

김지수 기자 | 기사승인 2017. 09. 14.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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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LBM
사진출처 =/ 연합뉴스
북한이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의 발사관 2∼3기를 갖춘 3000t급 신형 잠수함을 연내 진수할 것으로 보인다. 이미 건조가 80%까지 진행된 것으로 보인다고 일본 도쿄신문이 14일 전했다.

신문은 북한 국방부문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북한이 SLBM의 발사관 2∼3기를 갖추고 장시간 잠행이 가능한 신형 잠수함 개발을 진행 중이며 건조 작업이 80%에 달했다는 정보가 있다”고 보도했다. 북한이 기존에 보유한 SLBM 탑재 잠수함은 2000t급 신포형 잠수함으로 발사관이 1기 밖에 없어 수심이 얕은 장소에서 수일간만 움직일 수 있었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이 잠수함에는 현재까지 발사된 적 없는 신형 SLBM ‘북극성-3’이 탑재될 가능성이 있다. 신문은 “잠수함 건조가 완료될 경우 발사 징후를 탐지하기 어려운 SLBM의 실전배치를 위한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핵 위협이 한층 높아질 것이 확실시 된다”고 설명했다.

신형 잠수함은 3000t급으로 올해 안에 진수식을 거행하는 방향으로 건조가 진행되고 있으며 엔진은 평안북도 용천에 위치한 ‘북중 기계 공장’에서 개발·생산된 것으로 알려졌다. 동력 시스템에는 물 위로 떠오르지 않고도 연속 항행이 가능한 ‘공기불요체계(AIP)’를 채택했다는 정보도 있다고 신문은 밝혔다.

관계자는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은 지난해 6월 중거리탄도미사일 ‘무수단’을 발사한 직후 군수 공업 담당 간부에게 북한 정권 수립 70주년이 되는 2018년 9월 9일까지 신형 잠수함을 건조하도록 지시를 내렸다고 전했다. 건조가 이미 80% 완료됐다면 김정은 위원장이 지시한 날짜보다 훨씬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는 것이다.

북한은 지난 8월 발사 징후를 탐지하기 어려운 SLBM ‘북극성’의 시험 발사에 성공한 바 있다. 또한 신형 SLBM인 ‘북극성3’ 개발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어 한·미·일 등은 북한의 발사 시험을 경계하고 있다.

미국 북한전문매체 ‘38노스’는 작년 9월 위성사진 분석을 바탕으로 북한 함경남도 신포조선소에서 신형 잠수함을 건조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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