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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한 리뷰] ‘언니는 살아있다’ 전수경, 손창민과 손잡고 김다솜에 복수 “지옥 속에서 살 것”

[친절한 리뷰] ‘언니는 살아있다’ 전수경, 손창민과 손잡고 김다솜에 복수 “지옥 속에서 살 것”

기사승인 2017. 09. 17.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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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는 살아있다'

 ‘언니는 살아있다’ 전수경이 김다솜을 향해 통쾌한 복수를 했다.


지난 16일 방송된 ‘언니는 살아있다!’(극본 김순옥, 연출 최영훈) 45회에서 비키정(전수경)이 달희(김다솜)를 향한 복수전의 정점을 찍어 흥미를 더했다.


거짓 유산 행세를 하는 달희의 앞에 나타난 비키는 “어차피 없는 아이를 지울 수는 없잖아? 대신 애초에 우리가 하려던 수술을 하는 건 어때?”라며 본격적으로 협박을 이어가기 시작했다. 이어 비키는 구회장(손창민)을 찾아가 그녀에 관한 모든 진실을 폭로한 것은 물론, 남편 세준(조윤우)의 가족들을 수술실로 몰래 부른 뒤 눈 수술을 하지 않는 조건으로 달희가 스스로 모든 죄를 불게 만들어 달희와 가족은 물론, 시청자들까지 큰 충격에 빠트렸다.


또한 “넌 평생 지옥 속에서 살게 될 거야”라는 말로 세라가 죽기 전 남긴 마지막 선물이라며 수술 전 강제로 넣었던 안약이 눈을 멀게 하는 약임을 암시, 마지막까지 달희를 경악하게 만들기도.


특히 이날 전수경은 발버둥치는 달희를 향해 조롱 섞인 웃음을 던지다가도, 굳은 표정으로 세라박의 자살 사실을 밝히고, 이내 섬뜩한 눈빛으로 딸의 유언을 전하는 등 단 몇 장면만으로도 순식간에 변화하는 표정연기를 발휘, 극의 몰입도를 더욱 높였다.


이렇게 전수경이 역대급 사이다 명장면을 탄생시킨 가운데, 한치 앞도 예상할 수 없는 흥미진진한 전개로 시청률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언니는 살아있다!’는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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