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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제기, 이준익 감독 ‘박열’ 이어 ‘변산’ 캐스팅

배제기, 이준익 감독 ‘박열’ 이어 ‘변산’ 캐스팅

기사승인 2017. 09. 18.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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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제기
배우 배제기가 영화 ‘변산’ 에 캐스팅되며 충무로의 기대주로 급부상하고 있다. 

'변산'은 도통 되는 일이 하나 없는 무명 래퍼 ‘학수’(박정민)가 한 통의 전화를 받고 고향 변산으로 돌아가 초등학교 동창 ‘선미’(김고은)를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매 작품마다 틀을 깨는 새로운 이야기로 관객들을 사로잡고 있는 이준익 감독이 ‘힙합' 이라는 신선한 소재를 웃음과 감동이 어우러진 작품으로 그려내며 전 세대의 공감을 자아낼 예정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영화이다.

출연하는 작품마다 새로운 변신을 선보이며 충무로의 기대주로 떠오르고 있는 배제기는 '변산'에서 주인공 ‘학수’(박정민)의 고향 친구인 ‘상렬’ 역으로 출연한다. 구수한 전라도 사투리와 함께  이번에는 또 어떠한 매력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을지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최근 영화 ‘박열’ 에서 아나키스트 단체 ‘불령사’ 의 핵심 조직원 ‘최규종’ 역을 맡으며, 박열(이제훈)의 절친한 친우이자 불 같은 성격으로 독립운동에 적극 가담하는 신스틸러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역사적 인물이라는 사명감을 갖고 일본어 연기도 유창하게 해내며 캐릭터를 맛깔나게 소화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이번 작품에서도 배제기는 작품 속 캐릭터에 완벽히 녹아 들어 특유의 진정성 있는 연기력으로 보는 재미를 더욱 높일 예정이다. 또한 영화 ‘파수꾼’ 과 ‘박열’ 에서 이제훈과 호흡을 맞춘데 이어 ‘변산’ 에서 박정민과 다시 한번 ‘파수꾼 신드롬’ 주역들이 만나 환상적인 연기 호흡을 펼칠 전망이다.   

‘박열’ 에 이어 또 한번 이준익 감독과 호흡을 맞추게 된 배제기는 “감독님과의 작업은 항상 즐겁다. 이렇게 한번 더 감독님께서 기회를 주셔서 너무나도 영광스럽다. 현장에서 항상 편안하게 연기할 수 있도록 이끌어주시기 때문에 이번에도 좋은 추억 남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좋은 연기로 보답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한편 ‘변산’은 ‘왕의 남자’, ‘사도’, ‘동주’, ‘박열’ 등을 연출한 이준익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11일 크랭크인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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