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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육청, 4차 산업 혁명 대비해 중학교 학부모 진로지도 연수

서울교육청, 4차 산업 혁명 대비해 중학교 학부모 진로지도 연수

기사승인 2017. 09. 18.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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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서울시교육청은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해 권역별 특성화고 거점학교에서 중학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자녀의 진로를 제시하는 학부모 진로연수’를 6차례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19일부터 다음 달 24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학부모 연수는 입시 경쟁 위주에 따른 ‘성적 줄 세우기’가 아닌 자녀의 흥미와 소질, 적성 등을 고려한 진로 지도가 각 가정에서 이뤄지도록 돕고자 마련됐다.

연수에서는 미래 인재와 진로에 대한 명사 특강과 함께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특성화고 미래인재전형을 안내한다.

명사 특강에는 서울대 신종호 교수와 한양대 한재권 교수, 경희대 석철진 교수 등이 강사로 나선다. 이들은 자녀의 소질과 적성을 고려한 진로 지도와 준비에 대한 내용을 자세히 설명할 예정이다.

참가신청은 홈페이지(sen.njoyschool.net)에서 하면 된다.

서울교육청 관계자는 “학부모 연수가 중학교 학부모들의 특성화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자녀의 소질과 적성을 고려한 맞춤형 진로지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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