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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내운명’ 장신영♥강경준 부부, 첫만남부터 프러포즈까지 ‘달달’

‘너는 내운명’ 장신영♥강경준 부부, 첫만남부터 프러포즈까지 ‘달달’

기사승인 2017. 09. 19.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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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내운명

 '너는 내 운명' 새롭게 합류한 장신영 강경준 부부가 큰 화제를 모았다.


18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합류한 새로운 '운명커플' 장신영-강경준의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장신영-강경준은 출연 소식만으로도 큰 화제를 모았던 만큼, 이들이 공개한 그간의 러브스토리와 강경준의 프러포즈 준비 과정은 시선을 집중시키기에 충분했다.


이날 강경준은 첫 등장부터 우효광에 버금가는 사랑꾼 면모를 드러내 훈훈함을 자아냈다. 프러포즈 D-5, 강경준은 '너는 내 운명' 제작진과 미팅을 가졌다. 강경준은 4년 전 드라마 '가시꽃'에 주연으로 캐스팅되며 이뤄진 장신영과의 첫 만남부터 부모님의 반대, 2주전 부모님으로부터 마침내 결혼 승낙을 받은 사실, '너는 내 운명'에 출연하게 된 계기까지 지난 4년간의 우여곡절 많았던 연애사를 고백했다.


이어진 VCR에서 강경준은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장신영의 아들에게 전화를 걸었고, 자상하게 아들을 챙겼다. 강경준의 프러포즈 준비 과정도 공개됐다. 강경준은 두 사람과 더불어 장신영 아들의 의미까지 담은 반지를 직접 디자인해 제작을 의뢰했다. 이어 서툰 솜씨로 기타 연습을 하고, 손편지를 쓰는 등 둘 만의 추억이 가득한 제주도에서의 로맨틱한 프러포즈를 위해 정성껏 준비했다.


강경준은 "출연 결정이 쉽지 않았을 것 같다"라는 제작진의 말에 "항상 출연하고 싶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나한테는 상대방의 과거가 중요하지 않다. 물론, 그녀에겐 아프고 슬픈 일일 거다"라며 "그녀가 좀 더 밝게 살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출연하자고 했다"라 말하며 눈물을 보여 스튜디오에 있던 장신영의 눈시울을 붉게 만들었다. 장신영은 "강경준은 힘든 일이 있어도 티를 안 낸다"라며 "'넌 신경 쓰지 마. 내가 알아서 할게. 넌 그냥 나만 봐'라고 한다. 항상 나를 행복하게 해주려고 한다"고 전했다.


그런가하면 장신영을 향한 러블리함도 눈에 띄었다. 강경준은 장신영에게 쉴새없이 애교를 부리는 모습을 보였다. "입술이 마른다"는 말에 "립밤 발라야겠네"라며 립밤을 바른 촉촉한 입술로 뽀뽀를 해주고, 비행기 안에서 장신영이 편안히 잘 수 있도록 두 팔을 올려 팔베개를 해주는 모습 등 일상 곳곳에서 장신영을 사랑하는 마음을 내비쳐 설렘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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