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육청, 22~24일 ‘제13회 서울평생학습축제’ 열어

서울시교육청은 오는 22~24일까지 서울 월드컵공원 평화광장에서 ‘제13회 서울평생학습축제’를 연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100세 시대 러닝메이트, 서울평생학습축제’를 주제로, 학생부터 어르신까지 다양한 연령과 직업을 가진 학습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그간의 학습성과를 뽐내고 이를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축제 기간 동안에는 △학습동아리 공연 발표와 작품 전시 △문해 골든벨 및 문해 시화전 △평생학습 스팟·드론·모션스캔체험 △서울학습 사진 아카이브 △교육인생이모작지원센터 홍보체험관 등이 운영된다.

학술행사도 진행된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평생학습릴레이 강연회는 3명의 연사가 학습자들과 평생학습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된다.

또한 전국 평생학습 현황을 한눈에 알 수 있는 정책홍보관, 서울 지역 성인 문해 시화전도 올해 처음 선보이는 행사다.

서울교육청 관계자는 “평생학습이 기존 학습과 다르게 강조되는 요소 가운데 하나가 흥미에 기초한 자발적 학습”이라면서 “공부가 좋아서 학습한 행사 참여자들과 학습의 기쁨을 나누는 것만으로도 기분 좋은 경험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