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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프릴 “‘손을 잡아줘’, 삶의 힘들어하는 분들 위로하는 곡”

에이프릴 “‘손을 잡아줘’, 삶의 힘들어하는 분들 위로하는 곡”

기사승인 2017. 09. 20.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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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프릴

 그룹 에이프릴이 타이틀곡 '손을 잡아줘'에 대해 설명했다.


에이프릴(채경·채원·나은·예나·레이첼·진솔)의 네 번째 미니앨범 'eternity'의 쇼케이스가 20일 오후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진행됐다.


이날 에이프릴은 "'eternity'는 영원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에이프릴도 대중들에게 영원히 오랫동안 기억됐으면 좋겠다는 뜻이 담겨져 있다"며 "타이틀곡 '손을 잡아줘'는 겉으로 보기에는 사랑이야기로 보이겠지만, 삶의 힘들어하는 많은 분들을 위로하는 곡이기도 하다"고 설명했다.


이에 최현준은 "기존에는 소녀들의 본인이 이야기를 다뤘다면, 이번에는 우리와 모두의 이야기를 서정적으로 담은 곡이다"고 덧붙였다.


에이프릴은 2015년 8월 데뷔곡 '꿈사탕'을 시작으로 'Muah!' 'Snowman'  '팅커벨' 등 사랑스럽고 상큼 발랄한 '청정돌'의 아이콘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2017년 1월, 한층 성숙한 소녀로 성장한 에이프릴은 순수한 짝사랑을 이야기한 노래 '봄의 나라 이야기'로 아련하고 세련된 에이프릴만의 감성을 굳건히 하며 음악적인 성장을 이뤄냈다. 


올해 5월 'MAYDAY'를 통해 새로운 색깔의 음악을 시도하며 스펙트럼을 넓힌 에이프릴은 다양한 장르와 한층 더 성숙해진 모습으로 네 번째 미니앨범 'eternity'을 발표했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손을 잡아줘'를 포함해 '띵' 'Magic In Love' 'Hey Yo Hey' '찌릿찌릿' 등 총 6곡이 수록 돼 있다.


타이틀곡 '손을 잡아줘'는 '봄의 나라 이야기' 이후로 에이프릴의 아이덴티티가 된 서정적인 감성을 담은 미디엄 템포의 댄스곡이다. 전주의 스트링 테마가 돋보이며, 에이프릴의 한 층 성숙해진 보컬을 들을 수 있다. '사랑'이라는 단어에는 여러 대상과 의미가 있듯이 '손을 잡아줘'는 힘들어하는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위로함과 동시에 공감을 얻고자 중의적인 표현과 은유적인 가사를 담아냈다.


한편 에이프릴의 네 번째 미니앨범 'eternity'은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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