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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 주민건강프로젝트 ‘체중조절프로그램’ 호응

곡성, 주민건강프로젝트 ‘체중조절프로그램’ 호응

기사승인 2017. 09. 21.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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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3회 3개월 과정 30회 운영
곡성 체중조절프로그램
전남 곡성군이 지난 7월부터 9월 15일까지 운영해온 제1기 지방빼go 근육늘리go 체중조절프로그램’이 주민들의 큰 호응과 함께 2기 운영에 들어간다. /제공=곡성군
전남 곡성군이 주민 건강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다이어트 프로그램이 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21일 군에 따르면 군은 신체활동 감소와 음식의 풍족함으로 인해 복부비만이 심각해짐에 따라 BMI(체질량지수) 23kg/㎡이상 되는 주민 47명을 대상으로 지난 7월 3일부터 9월 15일까지 ‘제1기 지방빼go 근육늘리go 체중조절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식습관 변화와 신체활동의 저하, 스트레스 등의 다양한 환경·유전적인 요인으로 인해 생기는 비만에 초점을 둬 주 3회 3개월 과정 30회로 진행됐다.

프로그램 대상자들은 체력평가와 체성분 측정 후 영양분야에서는 식사일기 쓰기, 식사일지분석상담, 식사구성자전거에 스티커 붙이기를 하고 운동분야는 신체균형, 정신적 안정에 좋은 파워요가 근력강화 율동댄스 ,자세교정과 면역력을 강화시켜주는 밸런스워킹PT체조, 장미공원·체육공원·숲길 걷기, 한방비만침시술 등에 꾸준히 참석했다.

그 결과 체중조절 프로그램 참가자들의 평균체중이 62→57kg, 평균근육량은 19→20kg, 평균비만도는 25→24kg로 많은 변화를 보였다.

김영락 보건의료원장은 “참가자 모두 비만탈출 이라는 목표가 있었던 만큼 향후 건강생활을 실천하는데 출발점이 됐을 것”이라며, “참가자 모두의 건강증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발굴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제2기 ‘지방빼go 근육늘리go’체중조절프로그램은 오는 10 월10일부터 12월 22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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