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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중앙회-육군, 제대군인 중소기업 취업 위한 시범사업 추진

중기중앙회-육군, 제대군인 중소기업 취업 위한 시범사업 추진

기사승인 2017. 09. 20.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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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정지역·부대 등 제반여건을 고려해 시범 대상자 선정해 시범 DB구축
이후 인식개선교육·현장방문·Jet-Work 연계 진행 예정
중소기업일자리위원회가 문재인 정부의 일자리 창출을 돕기 위해 구상한 ‘제대군인 중소기업 취업’ 사업에 시동을 걸었다. 중소기업중앙회(회장 박성택)는 20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육군 인사사령관(중장 김해석·육사40기)을 만나 제대군인의 중소기업취업 시범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중기중앙회와 육군은 시범사업으로 △시범 데이터베이스(DB) 구축 △제대 전 중소기업 현장 방문 △중소기업 인식개선 교육 △중소기업 채용 수요조사 후 제대군인과 연계 △중소기업 미스매칭 해소 클라우드매칭 포털(Jet-Work) 활용 연계 사업 △2018년 제대군인 취업 세미나 공동개최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시범사업 가운데 DB구축은 현재 여건상 전 부대를 대상으로 진행하기 어려워 일정 지역 및 부대 등 제반여건을 고려해 시범 대상자를 선정해 먼저 DB를 구축한다. 이후 인식개선교육·현장방문·Jet-Work 와의 연계 등이 이뤄진다.

박성택 중소기업일자리위원회 공동위원장은 “육군 취업을 위한 시범사업은 중소기업의 구인난과 제대군인들의 구직난을 매칭해 일자리창출을 도모하는 것”이라며 “시범사업 성과를 평가한 후에 중소기업일자리위원회와 국방부 차원에서 추가 협의를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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