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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연휴에 ‘알짜’ 특판 예적금 들어볼까

추석연휴에 ‘알짜’ 특판 예적금 들어볼까

기사승인 2017. 09. 2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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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흘간 이어지는 추석 황금연휴가 코 앞으로 다가오자 은행들이 다양한 특판 예적금 상품을 내놓고 있다. 연 2%대의 금리 상품이 출시될 뿐더러 골드바·가전기기·여행상품권 등이 경품으로 증정되는 등 풍성한 이벤트가 속속 등장하고 있다.

20일 신한은행에 따르면 다음달까지 영·유아 자녀를 둔 부모가 자녀를 위한 금융상품에 가입하면 금융바우처와 경품을 주는 ‘아이행복 선물상자’ 이벤트를 진행한다. 아이행복바우처는 2012년 이후 태어난 아이가 적금에 가입할 때 쓸 수 있는 금융바우처로 1만원권이다. 적금에 가입하고 아이행복카드를 받은 후 10만원 이상 쓰면 1만원을 돌려주는 캐시백 혜택도 제공한다.

자녀들이 받은 추석명절 용돈을 들고 은행을 찾는 고객들이 꾸준히 늘자 이들을 겨냥한 상품을 내놓은 것이다. 자녀 경제교육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명절 용돈을 꾸준히 잘 모아두면 향후 아이의 학자금 등으로 필요할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매해 명절마다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일반 특판 상품들도 다양하게 출시되고 있다. KEB하나은행은 최고 연 2.0%(2년) 금리를 주는 정기예금 상품을 내놨다. 다만 최저 가입금액은 1000만원으로 제한했다. 또 다음달 말까지 이 상품외에 입출금통장, 예적금, 가계대출 상품에 가입한 고객은 추첨을 통해 골드바 100g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우리은행은 정기예금 가입 고객에게 특별금리를 주고, 적금 상품에 들면 여행상품권 등 경품을 주는 ‘우리가족 한가위 비’ 이벤트를 내달 13일까지 진행한다. 총 1조원 한도로 1년 만기 정기예금에 가입하는 모든 고객에게 연 1.7% 금리를 제공한다. 또 우리웰리치100연금통장과 위비슈퍼주거래통장, 위비꿀청춘통장 가입자가 1년 이상 월 10만원 이상 자동이체가 되는 적립식 상품에 가입하거나 만 18세 이하인 고객이 우리아이행복적금, 위비프렌즈적금에 가입하면 1132명을 추첨해 경품을 준다.

긴 연휴기간 해외에 떠나는 고객들을 위한 이벤트도 마련됐다. 한국씨티은행은 다음달 31일까지 ‘오! 황금연휴! 5% 황금캐시백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등록을 마치고 행사 기간에 국내외에서 국제체크카드를 총 100만원 이상 사용하면 전체 사용금액의 5%(최대 5만원)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5만원 이상 결제 시 추첨을 통해 총 10명에게 순금 3돈으로 만든 황금카드를 제공한다.

SC제일은행은 오는 28일까지 SC제일은행과 처음 거래하는 고객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셀프뱅크’로 계좌를 개설하거나 BC 체크카드를 신청하면 여행쿠폰 3종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여행쿠폰은 선착순으로 2000명까지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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