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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여중생 폭행사건 가해자 2명 구속…‘증거인멸·도주 우려’

천안 여중생 폭행사건 가해자 2명 구속…‘증거인멸·도주 우려’

기사승인 2017. 09. 20.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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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우병우 수석 아들 의혹 관련 서울지방경찰청 압수수색
/사진=송의주 기자 songuijoo@
충남 ‘천안 여중생 폭행사건’ 가해자 2명이 구속됐다.

천안동남경찰서는 20일 A양(14) 등 2명에 대해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로 구속했다.

이들은 지난 12일 오후 8시30분께 자택 건물 빈집에서 SNS를 통해 알게 된 B씨(14)를 폭행해 전치 3주의 상해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또 B양이 경찰에 신고한 것에 반발해 지난 17일 폭행 장면을 담은 영상을 페이스북에 유포하기도 했다.

이들은 경찰 조사에서 “동영상을 촬영했지만 모두 삭제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찰은 이들이 증거 인멸시도와 도주할 우려가 있다고 보고 지난 17일 긴급체포했으며 구속 영장을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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