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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가부, 대학교 내 데이트폭력 예방 캠페인 전개

여가부, 대학교 내 데이트폭력 예방 캠페인 전개

기사승인 2017. 09. 21.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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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트
여성가족부는 서울 소재 대학교 5곳(동덕여대·서강대·숭실대·한양대·서일대)에서 9~10월 각 대학 축제기간에 맞춰 ‘대학 내 데이트폭력 예방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데이트폭력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는 상황에서, 20대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데이트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예방을 위한 집중적인 홍보를 펼치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은 데이트폭력을 사랑과 구분하고 적절한 대처법을 알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로 구성됐다.

또한 여성긴급전화 1366의 번호를 맞추는 페이스북 이벤트, 폭력 없는 건강한 데이트 이야기를 담은 블로그 카드뉴스 등 온라인 홍보도 함께 전개하며 데이트폭력 예방 캠페인을 온·오프라인으로 확산시킬 계획이다.

이남훈 여가부 권익정책과장은 “데이트폭력을 방치할 경우 그 피해가 더욱 심각해질 수 있다는 점에서 보다 신속한 대응을 위한 주변의 관심과 지원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데이트폭력은 범죄라는 인식이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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