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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인력공단, 국가기술자격 실기시험 부정행위 수사의뢰

산업인력공단, 국가기술자격 실기시험 부정행위 수사의뢰

기사승인 2017. 09. 21.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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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인력공단은 국가기술자격 일부 실기시험 과정에서 부정행위 제보를 받고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고 21일 밝혔다.

공단에 따르면 이번 제보는 전직 직업전문학교 강사 주도하에 수험생으로부터 대가를 받고 부정행위가 이뤄진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공단은 수사를 의뢰한 뒤인 13일 휴대폰을 사용하려던 수험생을 적발, 경찰에 신고한 바 있다.

한편 고용부는 이번 사건을 단순한 시험 부정행위에 한정해 다루지 않고 검정시행 관리에 대해 점검하는 등 고강도 혁신 작업에 착수했다.

고용부는 부정행위자에 대해서는 형사 고발 조치하고 시험을 무효처리하는 등 엄정 조치한다는 계획이다.

고용부 관계자는 “자체 감사 등을 통해 비위사실이 확인될 경우 무관용 원칙하에 지휘고하를 막론하고 관련 규정이 허용하는 최고 처벌 수준 수준을 적용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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