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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혜교, 송중기 기사 중 언론에서 폭주

송혜교, 송중기 기사 중 언론에서 폭주

기사승인 2017. 09. 22.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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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기사 쏟아져
중국을 비롯한 중화권 언론에서 결혼을 약 40여 일 앞둔 송혜교, 송중기 커플 관련 기사들이 쏟아지고 있다. 둘의 일거수일투족이 전부 중계방송 식으로 중화권 팬들에게 전해지고 있다고 봐도 크게 무리가 없을 것 같다. 이런 경향은 둘의 결혼식 직전까지 이어질 것으로도 보인다.

송중기
중국 언론은 최근 서울에 내걸린 송중기의 사진 관련 내용도 보도한 바 있다./제공=런민왕.
당 기관지 런민르바오(人民日報)의 인터넷 사이트 런민왕(人民網)을 비롯한 중화권 언론의 최근 보도를 종합하면 가장 핫한 뉴스는 역시 송중기의 생일 관련 기사들이 아닐까 싶다. 최근 골프장에서 목격됐다는 것부터 시작해 팬들이 그의 출생연도를 기념해 1985만 원을 모금,기부했다는 얘기까지 이어지고 있다.

또 송혜교에게도 날씬하지 않았던 흑역사가 있었다는 사실, 서울에 송중기 결혼을 축하하는 대형 사진이 내걸린 것도 화제로 오르내리고 있다. 이외에도 송중기가 송혜교에 프러포즈를 할 때 무척 떨었다는 기사 등 역시 여러 언론에 소개되고 있다.

중화권에서 송혜교와 송중기 둘의 인기는 작년 최고조에 달한 바 있다. ‘태양의 후예’ 히트 탓이었다. 특히 송중기의 경우는 이로 인해 중국의 한 스마트폰 회사 광고모델로 발탁된 바도 있다. 비록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사드) 배치를 둘러싼 한중 간의 갈등 때문에 모델이 대만의 펑위옌(彭于晏·35)으로 교체되기는 했지만 말이다.

그러나 최근의 언론 보도나 유력 인터넷 포털 사이트 신랑(新浪) 등이 둘의 결혼 관련 특집판을 운영하는 사실을 보면 아직 인기는 여전한 것 같다. 사드 정국을 둘러싼 한중 양국간의 갈등 해소를 누구보다 학수고대하고 있는 한국 연예인은 아마도 둘이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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