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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추석연휴 교통위반 집중단속…실시간 상황 안내 병행

경찰, 추석연휴 교통위반 집중단속…실시간 상황 안내 병행

기사승인 2017. 09. 23.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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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들어나는 출근길 차량
서울 마포구 성산동 월드컵터널 인근 도로에 차량이 서서히 들어나고 있다. /사진=정재훈 기자 hoon79@
경찰이 추석연휴 기간 대대적인 교통단속에 나선다.

23일 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은 오는 29일부터 내달 9일까지 전국 고속도로·국도 등에 암행순찰차 22대와 경찰 헬리콥터 등을 투입, 버스전용차로 위반·난폭·갓길 운전 등에 대해 집중 단속할 예정이다.

또한 스마트폰 교통정보 앱과 토로전광표지(VMS) 등을 통해 실시간 정보제공과 고속도로 임시갓길 운영·임시 감속차로 연장 등 탄력적 교통관리를 병행키로 했다.

이와 함께 한국도로공사·소방당국 등과 공조를 통해 긴급후송체계를 구축, 갑작스럽게 발생한 교통사고에 신속하게 나서 수습하는데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이에 앞서 경찰은 추석연휴 기간 전인 23일부터 28일까지 매우 혼잡할 것으로 예측되는 장소를 중심으로 교통관리와 사고예방 홍보를 시작했다.

특히 오는 25일 ‘2017 쇼핑관광축제(Korea sale festa)’가 종료되는 10월 말까지 전국 534개 전통시장 주변에 주·정차를 허용하고 공원묘지와 터미널 등 많은 사람들이 운집하는 곳 주변의 교통관리도 실시한다.

경찰 관계자는 “소통 중심의 교통관리로 국민 불편을 최소화할 것”이라며 “동시에 안전할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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