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땅끝 솔로탈출여행’개최, 참여신청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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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해남군이 지역 미혼 남녀들의 인연 만들기에 앞장선다.
군은 다음 달 28일부터 1박 2일 동안 미혼 남녀 40명을 대상으로 땅끝 황토나라테마촌에서 ‘땅끝 솔로탈출여행’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솔로탈출여행은 결혼기피와 만혼 풍토를 극복, 폭 넓은 배우자 선택의 기회를 제공하고, 저출산 등 인구감소 문제를 해결하고자 매년 마련돼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1박 2일 동안 도시락데이트, 서바이벌 게임, 삼겹살 파티, 통기타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함께 해남공룡박물관과 땅끝전망대 버스투어 시간도 마련된다.
참가대상은 도내 결혼 적령기 미혼 남녀 40명으로, 참가 희망자는 25일부터 다음 달 20일까지 해남군보건소 출산정책팀으로 접수하면 된다.
한편 합계출산율 5년 연속 전국 1위의 해남군은 다양한 출산시책과 함께 대상자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낳고 기르기 좋은 해남 만들기를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