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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립상주도서관, ‘하브루타’ 학교도서관 활용 독서프로그램 운영

경북도립상주도서관, ‘하브루타’ 학교도서관 활용 독서프로그램 운영

기사승인 2017. 09. 27.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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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도서관은 오는 11월 27일까지 학교도서관 활용 독서프로그램을 운영한다/제공=도립상주도서관
경북 상주시 도립상주도서관은 오는 11월 27일까지 각 8회에 걸쳐 상주권역(상주, 김천, 문경, 예천) 초등학교 5개교, 중학교 2개교를 대상으로 ‘학교도서관 활용 독서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7일 상주도서관에 따르면 학교도서관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이 프로그램은 짝을 이뤄 토론하는 ‘하브루타’ 방식으로 운영된다. ‘하브루타’는 유대인의 전통적인 교육방법으로 나이, 성별, 계급에 관계없이 짝을 이루어 끊임없이 묻고 답하는 가운데 최고의 진리를 찾고자 하는 토론 방식이다.

문성중학교 등 7개 학교도서관에서 실시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학생 대상 ‘하브루타로 짝꿍과 함께 책 읽기’, 중학생 대상 ‘하브루타로 창의적인 책 읽기’라는 주제로 친구들과 함께 마음껏 생각을 나누고, 열띤 토론과 논쟁이 나누게 된다.

정경희 관장은 “상주권역 학교도서관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상주도서관은 학교도서관 업무지원, 학부모자원봉사자연수, 학교도서관 독서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하여 상주, 김천, 문경, 예천 지역의 165개 학교도서관을 지원하고 있다”며 “상주도서관은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학교도서관이 학생들에게 창의적인 생각을 나누는 즐거운 놀이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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