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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한·미FTA재협상 없다더니…경위 설명하라”

안철수 “한·미FTA재협상 없다더니…경위 설명하라”

기사승인 2017. 10. 06.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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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휴게소 방문한 안철수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6일 오후 경기도 이천시 마장면 영동고속도로 덕평휴게소를 방문해 귀경객과 인사하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6일 정부가 미국측의 요구를 수용, 국회 비준 6년만에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재협상에 돌입하기로 결정한 데 대해 “갑자기 한미 FTA 재협상에 나서게 된 경위를 설명해야한다”고 공세를 폈다.

안 대표는 이날 경기 이천 덕평휴게소에서 귀경길 인사 직후 기자들과 만나 “정부가 한미 FTA (재협상이) 없다고 했는데 갑자기 재협상에 나서게 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정부의 능력부족 때문인지 이면협상이 있었는데 국민을 속인 것인지 분명한 설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그러면서도 “재협상을 하는 과정에서 국익을 최선에 두고 제대로 된 결과를 만들도록 모든 것을 동원해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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