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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김이수 헌재소장 대행 체제 유지키로”

청와대 “김이수 헌재소장 대행 체제 유지키로”

기사승인 2017. 10. 10.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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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김이수 헌재소장 권한대행과 악수
문재인 대통령이 10일 오전 청와대 본관에서 열린 5부 요인 초청 오찬 간담회에 입장하며 김이수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과 악수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청와대는 10일 김이수 헌법재판소장 대행 체제를 당분간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전 춘추관 브리핑을 통해 “헌재가 재판관 간담회를 통해 재판관 전원이 김이수 대행 체제에 동의했다”며 “이에 청와대도 김이수 헌재소장 대행 체제를 유지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국회는 지난달 11일 김이수 헌재소장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을 부결시킨 바 있다. 또 이유정 헌법재판관 후보자의 낙마로 재판관 1명이 부족한 8인 체제도 계속되고 있는 상황이다.

청와대가 이날 김 대행 체제를 당분간 유지하기로 하면서 8인 헌재 체제가 상당기간 계속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김 대행의 헌법재판관 임기 만료 시점은 내년 9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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