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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즈 감염자, 10대 증가율 높아 “신규 감염자들 성 접촉에 의한 감염”

에이즈 감염자, 10대 증가율 높아 “신규 감염자들 성 접촉에 의한 감염”

기사승인 2017. 10. 12. 0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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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즈 감염자 / 사진=연합뉴스
10대 에이즈 감염 환자가 증가하고 있어 그 배경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지난 2006년 10대 에이즈 감염자는 13명에서 2016년 36명까지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20대는 158명에서 360명까지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국민일보는 "신규 감염자들이 모두 성 접촉에 의해 감염됐다"라고 보도한 바 있다. 또한 "개방적인 성 문화가 조성되면서 젊은층에서 환자가 증가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최근 성매매로 인해 에이즈가 감염된 A양은 10여 차례 성매매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있다.

A양은 지난 5월 에이즈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앞서 지난해 8월부터 스마트폰 채팅앱으로 성매매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성매매를 한 남성들에 대한 추적도 불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채팅앱의 대화 내용이 이미 삭제한 이후이며 익명으로 채팅해 성 매수자들의 신원을 파악할 수 없기 때문. 

경기남부지방경찰청은 올해 8월까지 적발한 스마트폰 채팅앱 성매매 사건이 총 596건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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