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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금니아빠’ 이영학, 기초생활수급 혜택 받아…아내 최씨 시신 안치료도 감면

‘어금니아빠’ 이영학, 기초생활수급 혜택 받아…아내 최씨 시신 안치료도 감면

기사승인 2017. 10. 12.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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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학 / 사진=YTN 방송 캡처
'어금니아빠'로 불리는 이영학이 호화 생활을 누리면서 기초생활수급자 혜택까지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12일 YTN의 단독 보도에 따르면 이영학과 그의 딸, 숨진 아내 최씨는 지난 2007년부터 매달 생계 급여 109만원과 장애 수당 등을 포함해 160여만 원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영학은 아내 최씨가 숨졌을 때도 수급자 혜택으로 시신 안치료 등을 감면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주민들은 이영학이 호화 외제차를 몰고 다녔다고 밝혔으며 기초생활수급자의 행태로는 보기 힘든 그의 모습에 일각에서는 제도의 허점을 이용했다는 가능성이 제기됐다.

한편 서울 중랑구청 관계자는 이 같은 보도 내용에 대해 "아무것도 확인해 줄 수 없다. 대답할 수 있는 내용이 없다"라고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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