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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경제비관론 진화…기재1차관 “3%성장 가능”

김은성 기자 | 기사승인 2017. 10. 12.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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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형권 기획재정부1차관이 1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경제 현안에 대해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연합
고형권 1차관 "외환위기 재발 낮아,혁신성장 역량결집"
기재부 국민 소통위해 다음주 기재 2차관 간담회 예정
북핵 리스크와 통상마찰 등으로 경제를 둘러싼 대내외 위기가 확산되자 정부가 경제 비관론 진화에 나섰다. 고형권 기획재정부 1차관은 외환위기 수준의 경기침체가 재발될 수 있다는 우려에 대해 가능성이 적다고 일축했다. 더 나아가 고 차관은 민간경제연구소의 전망과 달리 올해 경제 성장률 3%를 달성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고 차관은 1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북핵 리스크가 있지만 과도하게 불안해할 필요가 없다”며 “수출과 설비투자가 증가세를 이어가고 금융시장도 안정적인 움직임을 보여 경제 성장률 3% 달성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다만 민간에서 걱정하는 부문에 대해선 예의주시하며, 어려운 부문이 생기면 정부가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외환위기 재발 가능성에 대해선 펀더멘탈에 큰 차이가 있어 가능성이 낮다고 일축했다. 현재와 달리 1997년 외환위기 때는 경상수지 적자 지속, 대외건전성 취약, 기업 재무구조 등이 모두 나쁜 상황이었다고 고차관은 설명했다. 지금은 구조적인 문제와 성장둔화, 양극화 심화 등의 문제가 더 중요한 과제라고 지적했다. 이런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고 차관은 혁신성장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관계부처가 역량을 결집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가계부채 대책은 총량 증가세를 연착륙 시키고, 취약차주가 재기할 수 있게 하는 데 초점을 맞출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기획재정부는 국민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이슈가 되고 있는 경제 현안을 설명하는 기자간담회 자리를 종종 마련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다음주에는 김용진 기재부 2차관이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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