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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크론한텍, 폐기물 자원화 사업모델 제시

오세은 기자 | 기사승인 2017. 10. 12.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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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열린 웰크론한텍 ‘환경·에너지 4.0 신기술 컨퍼런스’ 이영규 웰크론그룹 회장이 오프닝 인사를 하고 있다./사진=웰크론한텍
웰크론한텍, 고율의 폐수처리 핵심기술 등 공개
환경ㆍ에너지 4.0 신기술 컨퍼런스 개최
웰크론한텍이 12일 서울 여의도 63스퀘어 별관에서 환경·에너지 4.0 신기술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다양한 폐수처리 분야에서 우수한 역량을 쌓아온 웰크론한텍의 폐수처리 핵심기술에서부터 이를 활용한 에너지화 사업모델에 이르기까지 산업 4.0시대를 맞이해 유망 사업으로 부상하고 있는 물·환경·에너지 사업에 대한 정보와 비전을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컨퍼런스에는 식음료·제약·제지·환경·건설·EPC 등 관련업계와 투자기관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웰크론한텍의 에너지환경사업부와 플랜트사업부, 웰크론강원의 에너지사업본부 임직원의 기술발표 방식으로 진행됐다.

2016년부터 폐기물 해양투기 전면금지 정책이 본격화되고 신규로 건설되는 산업시설의 방류수질과 방류량 등에 대한 환경기준이 강화되면서, 물의 재사용과 재활용이 모든 산업군에 걸쳐 중요한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폐수처리 시장은 기존 유기물질 제거 위주에서 고도 처리와 고도 재이용 시장으로 변화하며, 특히 고농도 폐수처리 분야의 경우 높은 기술력과 신뢰성이 요구되는 부분으로 업체간 기술경쟁도 치열해지고 있다.

웰크론한텍은 세계적인 폐수처리 업체인 네덜란드의 팍사(Paques)와 기술제휴를 맺고 초고효율의 폐수처리 기술을 국내에 도입했다. 주요 기술로는 IC 리액터(Reactor)·ICX·UASB 플러스(plus)·AFR 등의 고율의 혐기성폐수처리 공법과 미생물을 이용해 폐수에 함유된 질소를 효율적으로 제거하는 아나목스(ANAMMOX) 공법, 황화수소를 제거하는 탈황설비(THIOPAQ)가 있다.

이와 함께 웰크론한텍은 자체 증발 농축기술을 적용한 무방류(ZLD, Zero Liquid Discharge) 폐수 처리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이 공법은 증발수를 재이용해 폐수 방류를 차단하는 것이 목적으로 최근 폐수 방류량에 대한 환경규제가 강화되면서 발전폐수와 같은 난분해성 폐수처리시장에서 친환경 공법으로 주목 받고 있다.

웰크론한텍은 2003년부터 30여건의 고율의 폐수처리 설비를 공급한 실적을 보유하고 있어 기술·설계·품질 및 원가에 대한 경쟁 우위를 확보하고 있다. 웰크론한텍의 혐기성 폐수처리 설비를 적용한 A사의 경우 설비 설치 후 전력, 에너지, 폐수처리 비용 절감을 통해 연간 10억원의 이익을 얻고 있어 초기 설비 투자비를 2년여만에 회수하고 있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폐수처리 기술과 함께 웰크론강원 성두용 부사장의 ‘폐기물 자원화를 위한 연소 및 보일러 기술소개’와 최원일 웰크론한텍 상무의 ‘폐기물 자원화 사업모델’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도 가졌다.

2018년 1월 자원순환기본법 시행이 확정됨에 따라 폐기물 정책은 폐기물의 발생을 억제하고 폐기물의 물리적 재활용 또는 에너지화하는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다. 이에 기존 단순 소각과 매립 위주의 폐기물 처리방식에 분담금을 부과하는 등 제재가 강화된다. 따라서 엄격한 환경기준을 위한 고도의 기술이 적용된 폐기물 자원화 설비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국내 폐자원 에너지화에 사업에 대한 외국자본에 투자도 활발하게 이어지고 있다.

이날 발표를 맡은 최 상무는 “웰크론한텍은 폐기물 자원화 플랜트, 에너지 절감설비 등 시장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최적의 기술을 가진 회사”라며 “가족사인 웰크론강원과의 시너지를 통해 종합 폐기물 자원화 시설, 에너지 효율 극대화 시설, EPC와 O&M뿐만 아니라 금융조달까지 통합수행 할 수 있는 사업모델을 제시했다”고 말했다.

이영규 웰크론그룹 회장은 “이번 컨퍼런스가 새로운 도약을 꿈꾸는 웰크론한텍의 기업가치를 한 차원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물·환경·에너지’ 그리고 ‘사람’을 생각하는 기업 정신을 통해 미래세대를 위한 깨끗한 삶의 터전, 풍요롭고 행복한 삶의 질을 제공하는 기업이 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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