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전술핵 전략핵, 무엇이 다를까?…강경화 외교부 장관 멋쩍게 웃은 이유보니

전술핵 전략핵, 무엇이 다를까?…강경화 외교부 장관 멋쩍게 웃은 이유보니

기사승인 2017. 10. 13. 10:59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전술핵 전략핵 / 사진=연합뉴스
전술핵과 전략핵의 개념 차이가 실시간 화제를 몰고있다.

핵무기의 경우 사용 목적에 따라서 구분된다. 먼저 전술핵은 전략핵에 비해 핵탄두의 위력이 적고 사정거리가 짧다. 전술핵은 핵탄투, 핵지뢰, 핵기뢰 등이 포함돼 있다.


전략핵은 일반적인 핵무기를 일컫는 말로 중심지나 도시를 파괴하기 위한 목적으로 사용된다.


한편 12일 진행된 국회 국정감사에서 민주당 이수혁 의원은 "전술핵과 전략핵의 차이를 설명해달라"고 강경화 외교부 장관에 질문했다.


이에 강 장관은 "전술핵은 당장 전시 상황에서 사용하는 그런 무기고, 전략핵은 장기적 억지력 차원에서 거리나 운영 면에 있어 전략적 의미가 있다"고 답했다.


이에 이 의원은 "정리가 잘 안 된 것 같다. 전략핵은 전시에 사용되는 것이 아니라 협박용이란 의미냐. 잘못 아신 것 같다"고 말했다. 강 장관은 이어 멋쩍게 웃어 눈길을 끌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