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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소 배출·다이어트 효과 ‘그뤠잇’ 해산물은…

독소 배출·다이어트 효과 ‘그뤠잇’ 해산물은…

기사승인 2017. 10. 14.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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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장 10일에 이르는 추석 황금연휴가 지나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온 지금 후유증으로 고생하는 이들이 많다. 풍성하고 맛있는 명절 음식으로 인해 살이 급하게 찌기도 하고, 장시간 이동으로 체내에 독소와 노폐물이 쌓이기도 한다.

14일 해양수산부 블로그에 따르면 몸에 쌓인 독소 배출에 도움이 되고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인 해산물로는 새우·오징어·홍합 등이 대표적이다.

가을이 제철인 새우는 고단백 저지방 식품으로 포만감이 커 폭식을 줄이고 건강한 식사를 할 수 있다. 특히 고혈압을 예방하고 키토산 성분으로 혈액 내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역할을 한다.

타우린과 칼슘 또한 풍부헤 성장기 아이들에게도 매우 좋다. 구워 먹고, 삶아 먹고, 볶아 먹고 새우는 머리부터 꼬리까지 버릴 것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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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무침 등 다양한 요리로 즐기는 오징어는 열량이 낮아 건강한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풍부한 타우린 성분으로 피로회복에 좋고, DHA·EPA로 인해 두뇌 발달·기억력·학습능력을 증진시키는 데 도움을 준다.

아울러 위를 보호하는 점막을 생성시켜 위궤양이나 위염을 예방하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감소시켜 심장병이나 뇌졸중 등의 성인병을 막아준다. 오징어는 긴 연휴 동안 자극적인 음식으로 인해 지친 입맛과 피로 회복에 제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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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추워질수록 자주 찾게 되는 따뜻한 국물 하면 홍합을 빼놓을 수 없다. 뽀얀 국물에 담백한 맛까지 우리의 속을 든든하게 달래줄 뿐 아니라 칼슘·인·철분 등이 풍부하게 들어있다.

열량·지방 함량도 낮아 다이어트 시 단백질 공급에도 매우 좋은 식품이다. 타우린 성분은 간의 해독을 도와 과음 후 숙취 해소 음식으로도 인기 만점이다. 또한 뼈 밀도를 유지하고 튼튼하게 해줘 골다공증 등의 뼈 질환 예방에 도움이 된다. 철분이 들어있어 빈혈 예방에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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