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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합참의장 통화 “한·미 군사관계 더욱 발전할 것”

한·미 합참의장 통화 “한·미 군사관계 더욱 발전할 것”

기사승인 2017. 10. 14.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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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두 의장, 재신임 던포드 의장에 축하인사
정경두 함참의장은 13일 오후 8시부터 약 25분간 조지프 던포드 미 합참의장과 통화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14일 밝혔다.

정 의장은 최근 재인준 청문회를 통과한 던포드 의장을 축하하며 “지난 2년 동안 한·미 동맹과 연합방위태세 발전을 위해 크게 기여한 것처럼 앞으로도 지금보다 더욱 굳건한 연합방위태세를 위해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정 의장은 또 “10월말 계획된 한·미 군사위원회(MCM)와 안보협의회(SCM)에서 한·미 동맹과 연합방위태세 발전을 위해 논의하고, 성과 있는 회의가 되도록 해나가자”고 말했다.

던포드 의장은 “한·미 동맹관계는 변함없이 확고하며 한·미 군사관계는 더욱 발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던포드 의장은 빈센트 브룩스 한·미 연합사령관에게 훈장을 수여하고 주한 미 해군사령부에 부대 표창을 수여한 한국 정부에 감사의 뜻도 전했다.

합참은 “이번 공조통화는 지난 8월 정 의장 취임 이후 세 번째로, 던포드 의장의 재신임을 축하하고 고조되는 한반도 안보 상황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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