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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한 프리뷰] ‘20세기 소년소녀’ 한예슬·김지석, 격정적 스킨십…왜?

[친절한 프리뷰] ‘20세기 소년소녀’ 한예슬·김지석, 격정적 스킨십…왜?

기사승인 2017. 10. 16.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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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 소년소녀

 '20세기 소년소녀' 한예슬과 김지석의 격정적인 스킨십이 펼쳐진다.


16일 방송될 MBC 월화드라마 '20세기 소년소녀'에서는 사진진(한예슬)과 공지원(김지석)의 스킨십을 나누는 모습이 그려진다.


지난 9일 첫 전파를 탄 '20세기 소년소녀'에서는 오랜 외국 생활을 끝낸 공지원이 한국으로 돌아오는 공항에서 동영상 스캔들 때문에 기자들에게 둘러싸인 사진진을 경호하며 극적으로 재회하게 됐고, 뒤이어 공지원이 사진진의 아랫집으로 이사오면서 '동네 이웃'으로 인연을 이어가게 됐다. 나아가 '국민 모솔'로 거듭난 사진진에게 공지원이 "너 모태솔로야? 왜 모태솔로지?"라고 고개를 갸웃한 직후, 어린 사진진과 공지원이 엘리베이터에서 수줍게 첫 키스를 나누는 회상 장면으로 4부 엔딩이 마무리돼 시청자들을 첫사랑의 향수에 물들인 바 있다.


이처럼 오랜만에 재회에 어색함을 감출 수 없던 두 사람이 애틋한 눈빛을 발사하며 격렬한 포옹을 이어가는 장면이 공개돼 절정의 달달함을 안긴다. 서로를 뚫어지게 바라보던 두 사람은 이내 공지원이 자신의 손으로 사진진의 얼굴을 감싸며 '키스 3초 전'의 상황까지이어진다. 토끼눈을 하고 있다 결전의 시간이 다가오자 스르르 눈을 감는 사진진과, 한없이 촉촉한 눈빛으로 사진진을 바라보는 공지원의 모습이 '아드레날린 폭발' 케미스트리로 시청자들의 연애 세포를 저격한다.


더욱이 사진진은 일에는 프로페셔널하지만 사랑에는 서툰 모습을 드러내며, 공지원과의 앞선 만남에서 시종일관 딱딱한 말투와 행동을 보여온 터라 더욱 의아함을 자아내는 터다. '로맨틱 코미디'에서 '격정 멜로'로 장르를 급 변경한 두 사람에게 무슨 사연이 있는 것인지, 과연 사진진은 모태 솔로를 탈출해 공지원과 'LTE 속도'로 연애를 시작하게 되는지, 두 사람의 진한 스킨십을 둘러싼 정황과 결과에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이날 5부와 6부 방송을 앞둔 '20세기 소년소녀'에서는 사진진과 공지원의 끈끈한 멜로 신과 더불어 위아랫집 남녀로 만난 두 사람의 좌충우돌 만남이 이어지고, 사진진의 '영원한 오빠' 원조 아이돌 보이즈비 앰비셔스의 멤버 안소니(이상우)가 본격적으로 등장하며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라 더한 기대감이 모인다. 


'20세기 소년소녀' 제작사 화이브라더스코리아 측은 "'봉고파 3인방' 사진진-한아름(류현경)-장영심(이상희)의 과거를 비롯해 시도 때도 없이 수다를 떠는 봉고파의 일상 속 모습, 나아가 봉고파와 재회한 또 다른 인물인 '역변의 아이콘' 정우성의 기이한 데이트 현장까지 풍성한 에피소드로 시청자들을 '이소소 마법'에 물들이겠다"고 밝혔다.


16일 오후 10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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