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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마지막 ‘업 창조오디션’...내달 12일까지 참가기업 모집

올해 마지막 ‘업 창조오디션’...내달 12일까지 참가기업 모집

기사승인 2017. 10. 16.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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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투자자와 스타트업 만남의 장 제공, 투자 유치 기회 마련
경기도청
경기도는 ‘2017년 제5회 업(業·UP) 창조오디션’에 참가할 스타트업을 내달 12일까지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업 창조오디션은 예비창업자와 스타트업이 업계 전문가와 투자자 앞에서 사업모델을 설명하고 사업성을 검증받는 행사다. 올해는 지난 네 번의 업 창조오디션을 통해 21개 기업이 업계 전문가와 투자자를 만나는 성과를 얻었다.

올해 마지막 업 창조오디션은 12월 12일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참가 대상은 사업을 어느 정도 진행해 투자자 설명(IR)을 준비하는 스타트업이다. 금융기관 등으로부터 채무불이행으로 규제 중이거나 국세·지방세를 체납 중인 기업, 정부부처·지방자치단체·기관사업에 참여 제한으로 제재를 받고 있는 기업은 신청할 수 없다.

경기도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를 통해 오디션에서 발표할 5개 내외의 기업을 선정한 뒤 발표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오디션은 투자자와 슈퍼맨펀드 운영사 관계자, 경기도주식회사 관계자, 평가단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청 기업의 사업계획 발표와 청중의 모의투자,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도는 가상투자금을 가장 많이 받은 기업에게는 ‘가상투자상’, 심사위원에게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기업에게는 ‘심사위원상’을 수상한다. 수상 기업은 크라우드 펀딩 등록비용(50%) 지원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참가 희망기업은 내달 12일까지 이메일을 통해 신청서, 사업계획서, 포트폴리오, 관련 증빙자료 등을 제출하면 된다.

경기도는 지난해 모두 5차례의 업 창조오디션을 개최해 24개 스타트업의 발표를 진행했으며, 7건의 투자 실적과 약 20억원의 투자금을 유치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김규식 도 미래전략담당관은 “업 창조오디션은 스타트업과 투자자들 간 만남의 기회를 마련해주는 장”이라며 “향후 많은 스타트업이 성공할 수 있도록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 홈페이지 또는 블로그를 참조하거나 경기도 제안제도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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