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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아시아, 이륙 후 25분 만에 6km 급강하…승무원 비명지르고 눈물흘려 ‘공포의 회항’

에어아시아, 이륙 후 25분 만에 6km 급강하…승무원 비명지르고 눈물흘려 ‘공포의 회항’

기사승인 2017. 10. 17. 0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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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아시아 / 사진=방송캡처
에어아시아 항공편이 출발 직후 6km 급강하 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6일 텔레그레프 등에 의하면 인도네시아 발리로 향하던 에어아시아 에어버스 기종이 이륙 후 25분 만에 호주 퍼스 공항으로 회항한 것으로 알려졌다.

에어아시아 항공편의 항로 변경 배경에는 비행기가 급강하 해 산소마스크가 내려오고 경보음이 울리는 등 갑작스러운 사고로 인해 결정된 것으로 나타났다.

탑승했던 145명의 에어아시아 항공편 승객들은 승무원 중 일부가 비명을 지르고 눈물을 흘렸다고 주장해 공포를 키웠다는 논란을 빚고있다.

또한 일각에서는 "기장은 훌륭했다" 등의 증언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에어아시아 측은 이 같은 사고에 대해 사과문을 발표했으나 사고의 원인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은 상태다. 또한 에어아시아는 앞서 지난 6월에도 폭발음과 함께 발리행 항공편이 회항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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