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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젠, 플랫폼 확장으로 실적 상승 기대”

“웹젠, 플랫폼 확장으로 실적 상승 기대”

기사승인 2017. 10. 17.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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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투자증권은 17일 웹젠에 대해 플랫폼 확장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3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김한경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웹젠의 3분기 실적은 매출액 376억원, 영업이익 100억원으로 컨센서스를 소폭 하회했다”며 “경쟁 모바일 게임 출시에 따라 뮤오리진의 국내 매출이 지난 분기 대비 20% 감소했지만 지급 수수료·마케팅비 감소에 따라 영업이익 하락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웹젠은 MU IP의 플랫폼을 빠르게 확장중으로 모바일·웹게임 시장에서의 성공적인 경험을 토대로 HTML시장에 진출하고 있다”며 “총매출액의 5~7%를 IP임대 수수료로 수취할 것으로 추정되고 MU IP 기반 HTML5 게임을 내년 상반기까지 2종 더 출시할 계획”이라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4분기에도 MU IP기반 신규 웹게임 출시가 예정돼 있으며 최고 기대작 기적MU 역시 11~12월 중 출시될 예정”이라며 “뮤에 이은 두번째 IP 아크로드를 활용한 모바일 MMORPG게임 역시 4분기 출시가 예정돼 있어 가파른 실적 상승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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