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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 살둔산장, 21일부터 ‘미각의 추억, 김치페티스벌’

홍천 살둔산장, 21일부터 ‘미각의 추억, 김치페티스벌’

기사승인 2017. 10. 17.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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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살둔산장
살둔산장이 오대산 단풍 절정기인 21일 산장음악회 및 김치 담그기 행사를 겸한 제4회 미각의 추억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사진=살둔산장
살둔산장
살둔산장이 단풍 절정기인 21일 산장음악회 및 김치 담그기 행사를 겸한 제4회 미각의 추억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사진=살둔산장
강원도 홍천에 위치한 살둔산장과 살둔 에코팜(대표 장용동)이 21일 제4회 미각의 추억, 김치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미각의 추억, 김치 페스티벌은 매년 김치와 관련한 다양한 체험과 문화행사 등을 선보이는 한마당 축제다. 올해 축제는 오대산 단풍 최절정기에 열린다. 축제장에서 약 10분 거리에 위치한 홍천 은행나무 숲을 비롯해 강원도의 단풍을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축제는 1, 2부로 나눠 진행된다. 1부에서는 농림식품부 지정, 이하연 김치 명인이 고랭지 채소류 등을 이용해 김치 담그기 특강을 한다. 김치의 내력을 알아보고 맛있는 김치 담그기, 김치 보관 등에 대해 강의한다. 오지에서 자란 무공해 청정 오미자로 청을 담그는 행사도 이어진다.
2부에서는 산장 작은 음악회가 열린다. 경기 팝스 오케스트라 상임지휘자인 정영철 단장이 이끄는 열정 색서폰 동호회원의 연주회와 국구, 막걸리, 산채 등 먹거리 시식, 캠프파이어가 이어진다.
살둔산장과 살둔 에코팜은 홍천군 내면의 고랭지에서 재배된 채소와 자생 약초로 담근 장아찌 등을 도농 상생사업의 일환으로 5년째 도시민에게 원가로 공급하고 있다.
두메산골과 도시민의 나눔행사 일환으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살둔마을 주민을 포함해 살둔 에코팜 특별회원, 살둔산장 캠퍼 등 누구나 참가 가능하다. 참가신청 및 축제 관련 정보는 살둔산장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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