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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공식후원 ‘현대 세계 양궁 선수권 대회’ 개막

현대차 공식후원 ‘현대 세계 양궁 선수권 대회’ 개막

기사승인 2017. 10. 17.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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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017 '현대 세계 양궁 선수권 대회' 개막
제공=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가 공식 후원하는 양궁 대회 ‘현대 세계 양궁 선수권 대회’가 오는 22일까지 멕시코의 수도 멕시코시티 내 중앙 광장인 소칼로 광장과 캄포 마르테에서 개최된다.

세계 양궁 선수권 대회는 세계양궁연맹 주관으로 2년마다 열리며 올림픽과 더불어 양궁 부문에서 중요한 입지를 차지하는 대회다. 이번 대회는 리커브(Recurve)[1], 컴파운드(Compound)[2] 각 남녀 개인전 및 단체전, 혼성전 등 10개 종목으로 구성됐다.

전세계 61개국 376명의 선수가 참가해 경합에 나선다. 우리나라는 리커브 여자부에 세계 랭킹 1위 장혜진(LH) 선수, 리커브 남자부에 세계 랭킹 1위 김우진(청주시청) 선수 등 리커브·컴파운드 부문 남녀 각 3명씩 12명의 선수로 구성된 양궁 대표팀이 참가한다.

본 경기는 16일 오전 9시(현지 시각 기준, 한국 시각 16일 오후 23시) 컴파운드 경기를 시작으로 21일~22일 양일간 모든 종목에 대한 결승전이 진행된다.

결승전 마지막 날인 22일에는 11월말 멕시코에서 론칭을 앞둔 아이오닉 하이브리드의 사전 공개 행사도 진행된다. 현대자동차는 대회 전 기간 동안 대회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싼타페, 투싼, 쏘나타 등 8대의 차량을 대회 조직위와 VIP 이동 수단으로 제공한다.

우르 에르데네르 세계양궁협회 회장은 “현대자동차와 현대 세계 양궁 선수권 대회를 개최하게 돼 기쁘다”며 “특히 대회 후원뿐 아니라, 개최국인 멕시코 지진 피해 복구 위한 기금 마련에 동참해 대회의 의의를 높인데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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