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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한국·중국·베트남서 파이류 3종 출시

오리온, 한국·중국·베트남서 파이류 3종 출시

기사승인 2017. 10. 17.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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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R&D 통합관리 체제 확립 후 첫 신제품
오리온
오리온은 글로벌 연구·개발(R&D) 통합관리 체제를 확립한 이후 첫 신제품으로 파이류 3종을 한국과 중국·베트남에서 각각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한국에서는 지난달 말 ‘초코칩 초코파이’를 내놓았으며, 중국과 베트남에서는 각각 ‘큐티파이(Q帝派) 레드벨벳’과 ‘초코파이 다크’를 잇따라 선보였다.

오리온 한국법인 연구소를 중심으로 중국·베트남·러시아 각 법인의 연구소를 통합관리하는 체제를 구축한 뒤 처음 출시한 제품들로, 법인별 R&D 노하우를 공유하며 각국 소비자 특성에 맞췄다. 3개 국가에서 거의 동시에 동일 카테고리의 신제품을 출시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라고 오리온측은 설명했다.

초코칩 초코파이는 빵 속에 오독오독 씹히는 초코칩과 깊은 풍미의 초콜릿청크를 넣어 새로운 식감을 줬으며, 큐티파이 레드벨벳은 부드러운 초콜릿 코팅 케이크에 딸기와 크렌베리가 어우러진 잼을 넣어 새콤달콤한 맛을 살렸다.

초코파이 다크는 진한 초콜릿 맛을 선호하는 베트남 소비자의 성향에 맞추어 빵 속에 카카오를 듬뿍 담은 제품으로, 오리온은 향후 3년 내 초코파이를 베트남 법인 최초로 연매출 1000억원에 달하는 메가브랜드로 성장시킬 계획이다.

이승준 오리온 연구소장은 “한국과 중국·베트남·러시아 각 법인의 연구소가 유기적으로 협력하며 연구개발에 매진하고 있다”며 “파이를 시작으로 스낵·비스킷·캔디 등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세계 시장을 타깃으로 하는 제품을 지속 개발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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