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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KES 2017’서 혁신제품 대거 공개

LG전자 ‘KES 2017’서 혁신제품 대거 공개

기사승인 2017. 10. 17.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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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17일부터 서울 삼성동 코엑스(COEX)에서 열리는 ‘KES(Korea Electronics Show) 2017’에 참가해 혁신 제품을 대거 선보였다. 모델들이 ‘LG 시그니처 올레드 TV W’를 소개하고 있다./제공=LG전자
LG전자가 17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한국전자전(KES)’에 참가해 최신 디스플레이 기술을 공개했다.

LG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900m² 규모의 부스를 마련하고 올레드 TV, 인공지능 스피커 스마트 싱큐 허브, IoT 기반의 스마트홈 가전, LG V30 등의 제품을 전시했다.

우선 LG전자는 예술작품을 연상시키는 월페이퍼 디자인의 ‘LG 시그니처 올레드 TV W’를 전면에 내세웠다. LG 시그니처 올레드 TV W’는 미래 지향적 디자인과 우수한 사용 편의성을 인정받아 한국전자전의 ‘최고 디자인(Best Design)’ 제품으로 선정됐다.

LG전자는 얇고 가벼운 올레드 특성을 활용한 사이니지도 선보였다. 다양한 설치 현장에 맞춤형으로 곡률을 적용할 수 있는 ‘올레드 플렉서블 사이니지’ 와 얇은 두께로도 제품의 앞면과 뒷면에서 동시에 화면을 볼 수 있는 ‘올레드 듀얼 스크린 사이니지’, 벽에 밀착해 설치할 수 있는 ‘올레드 월페이퍼 사이니지’ 등을 전시했다.

한편 이날 LG전자는 음성인식, 딥 러닝 등 인공지능 기술과 IoT 기술을 기반으로 한 스마트홈 생태계의 모습을 제시했다. 가전제품 제어에 특화된 인공지능 스피커 ‘스마트씽큐 허브’와 에어컨, 공기청정기 등 LG전자의 주요 생활가전을 연동해 동작을 제어하는 모습을 시연했다.

또 일반 가전에 부착해 다양한 스마트 기능을 제공하는 ‘스마트씽큐 센서(SmartThinQ Sensor)’와 LG전자 스마트홈 어플리케이션 ‘스마트씽큐(SmartThinQ™)’와 연동하는 홈 IoT 기기들도 선보였다.

특히 LG전자는 ▲탑승 시간, 항공사 위치 등 정보를 화면 및 음성으로 안내하는 ‘공항 안내로봇’ ▲자율 주행하며 바닥 먼지 등을 청소하는 ‘공항 청소로봇’을 포함한 상업용 로봇도 함께 공개했다.

또 최근 미세먼지 등으로 건강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이 높아진 점을 감안, 트롬 건조기, 트롬 스타일러, 퓨리케어 정수기, 퓨리케어 360° 공기청정기를 포함한 건강관리가전 라인업을 함께 소개했다.

입자 지름이 1㎛(마이크로미터; 1㎛는 100만분의 1m) 이하인 극초미세먼지까지 제거해주는 ‘인공지능 휘센 시스템에어컨’도 선보였다. 이 제품은 PM 1.0의 공기청정키트를 탑재하고 사람이 머무는 공간부터 시원하게 만들어 주는 ‘인체감지 운전’이 특징이다.

이외에도 LG전자는 ‘LG V30’의 디자인과 카메라 오디오 등 멀티미디어 성능을 경험할 수 있는 체험존을 운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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