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 출범 후 첫 자선음악회
후원자 및 소외계층 300여명 초청
고액후원자 나눔명장에 박성택 산하 대표·이태수 태광바이오테크 대표 등
| 보도270-2017 자선음악회2 | 0 |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은 16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후원자 및 소외계층 300여명을 초청해 ‘자선음악회’를 개최했다./사진=중소기업중앙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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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소외계층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온 후원자들을 위한 자선음악회가 열렸다.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이사장 서석홍)은 16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후원자 및 소외계층 300여명을 초청해 ‘자선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자선음악회는 재단 출범 후 처음으로 열렸으며, ‘중소기업애(愛), 사랑과 음악이 머물다’를 주제로 진행됐다. 재단은 후원자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소외계층에 특별한 문화예술 체험을 제공하려고 이번행사를 기획했다.
음악회는 발달장애청소년 4명으로 구성된 ‘하트스트링콰르텟’의 현악기 연주, 후원금 전달식 및 고액후원자에 대한 나눔명패 전달식, 홍지민 뮤지컬 갈라쇼 순으로 진행됐다.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장 겸 산하 대표, 심옥주 경기도콘크리트공업협동조합 이사장, 이태수 태광바이오테크 대표가 나눔명장에 선정돼 나눔명패를 받았다.
박 회장은 “‘생활은 가진 것으로 꾸려가지만 삶은 베푸는 것으로 이루어진다’는 윈스턴 처칠의 말처럼 후원자들이 ‘베푸는 삶’을 더욱 풍성히 꽃피우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서석홍 중기사랑나눔재단 이사장은 “후원자 분들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 중소기업을 비롯한 사회구성원들이 재단에 관심을 가지고 함께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